[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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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문대통령 "2025년까지 백신생산 5대 강국 도약"

2021-08-05 0

[녹취구성] 문대통령 "2025년까지 백신생산 5대 강국 도약"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고 적극 투자해 2020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문제 해결의 근본 해법은 백신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글로벌 백신 허브'를 국가전략으로 강력히 추진하여 인류 공동의 감염병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습니다.

우리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정부는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분야로 선정하여 앞으로 5년간 2조2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과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하면서 독일, 영국 등 다른 국가와도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하겠습니다.
WHO 등 국제기구, 글로벌 백신 연구소와 기업들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달 중에 국내 기업 개발 코로나 백신이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의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임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원부자재 국산화, 특허 분석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가동하겠습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비록 늦더라도 이번 기회에 mRNA 백신까지 반드시 개발하여 끝을 본다는 각오를 가져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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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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